얼마 전 (4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국회 회의를 열고 대규모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에 32만 5천 호와 더불어 전국에 85만 호의 신규 주택을 공급한다고 합니다. 납세자 존중 없는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얼마나 효과가 나타날지 기대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그럼 2021년 부동산 매입 유망 지역은 어디일지? 그리고 현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로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거주지역 별 2021년 부동산 매입 유망 지역
| 서울 | 경기 | 인천 | 광역시 | 지방 | |
| 1위 | 마용성(27%) | 수용성(18.1%) | 인천(26.1%) | 부산(25.5%) | 세종 대전(16.3%) |
| 2위 | 강남권(22.8%) | 고양 파주 김포(16.5%) | 강남권(13.6%) 고양 파주 김포(13.6%) |
세종 대전(17.8%) | 강남권(13.9%) |
| 3위 | 노도강(11.4%) | 하남 남양주(15.3%) | 강남권(11.5%) | 충남 충북(12.5%) | |
| 4위 | 하남 남양주(10.8%) | 한강변(10.7%) | 마용성(9.1%) | 대구(8.9%) | 경남(11.1%) |
| 5위 | 고양 파주 김포(5.6%) | 강남권(10.1%) | 한남남양주(6.8%) 세종 대전(6.8%) |
마용성(7.2%) 울산(7.0%) |
마용성(6.7%) |
※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 / 강남권=강동, 서초, 송파 / 수용성=수원, 용인, 성남 / 노도강=노원, 도봉, 강북
부동산 정보 제공 전문업체인 직방에서 얼마전 자사 앱을 이용하는 1,7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입니다.
응답자 수도권 80% 지방20%의 결과이며 신뢰 수준 95%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들과 비 전문가들 모두 서울 마포, 용산, 성동(마용성)지역을 유망하다고 보고 있으며, 지방에선 인천, 김포, 파주, 고양, 부산, 세종, 대전을 유망 지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매입 유망 지역으로 꼽은 이유 중 교통호재, 가격 선도 지역, 재개발, 재건축 개발 호재, 저평가 지역, 대규모 브랜드 단지 지역 등이 나왔습니다.
2021년 국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 요인
| 대출 규제 | ■■■■■■■■■■■■■■■■■■■■■■ 18.4% |
| 코로나19 경기여건 | ■■■■■■■■■■■■■■■■■■■■ 15.8% |
| 공급정책 및 공급물량 | ■■■■■■■■■■■■■■■■■■ 13.3% |
| 강화된 세금정책 | ■■■■■■■■■■■■■■■■■ 12% |
| 저금리 지고에 따른 자금 유동성 | ■■■■■■■■■■■■■■■■■ 11.9% |
| 수요자 불안심리 | ■■■■■■■■■■■■■■■■ 10.3% |
| 청약제도 및 분양시장 | ■■■■■■■■■■■■■ 6.9% |
| 부동산 이외 투자시장(주식, 금, 외화 등)움직임 | ■■■■■■■■■■■ 5.8% |
|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 | ■■■■■■■■ 4.8% |
| 기타 | ■■ 0.9% |
올해 국내 부동산 시장에 미칠 가장 큰 요인은 역시 대출 규제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기 여건, 공급정책 및 공급물량, 강화된 세금정책 등의 뒤를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제주도에서 현업에 종사 하면서 느끼는 영향 요인으로 현 정부의 세금정책이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고, 다음으로 대출 규제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굳이 지방시장까지 정부의 다주택 세금 규제와 대출규제로 심리적 불안감을 증폭시켜 공급불안의 시장을 가져온 정부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1년 남짓 남은 현 정부에서 전국에 85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시기에 맞아떨어지지 않는 정책이 무슨 효과를 가져올까 의문입니다.
2021년 국내 부동산 시장에 바라는 점
1. 부동산 가격 안정화
2. 거래 가능한 풍부한 매물 출시
3. 투자가 아닌 거주 인식 변화
4. 서민을 위한 정책 실현
5. 부동산 세금 형평성
6. 부동산으로 인한 소득격차 완화
2021년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가 좋지 않고 많은 서민들이 힘든 시기인데 천정부지로 오른 집 값을 쳐다보면서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에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원하고 있습니다.
집은 더이상 투기의 대상이 아닌 가족의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기본 조건이 되어야 합니다. 서울과 비수도권 지역, 지방시장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형평성 있는 세금 정책과 충분한 신규 공급 물량이 지속되어야 가격 안정화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몸에 맞지 않고 어울리지도 않는 옷을 입고 있는 현 정부의 25번째 부동산 정책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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